대우건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전격 분양

강지용 기자

2023-06-22 11:38:09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투시도 /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투시도 /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대우건설은 신림뉴타운의 첫번째 분양 단지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신축되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지하 4층부터 지상 17층까지 총 57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 면적 51·59·74·84㎡ 182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청약은 7월 3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관악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총 6,100여 가구의 뉴타운에 공급되는 첫 단지로 신규 입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평형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 넓은 다용도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택배 차량은 지하로 운행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를 위한 충전 설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지 환경으로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철로 이동시 여의도까지 17분, 2호선 및 1호선 환승 이용시 강남권 30분, 종각역 35분대 진입으로 서울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자차로는 관악IC를 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삼막I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로 이용이 용이하다.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보라매공원과 관악구 난향동을 잇는 난곡지선에서 금천구청까지 남부연장이 추진되고 있고, 새절~서울대입구의 서부선이 신림선 관악산역(서울대)까지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철도뿐 아니라 남부순환도로 난곡사거리에서 강남순환도로 봉천터널을 연결하는 신림-봉천터널 공사도 진행중에 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 신우초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광신중·고, 미림여고 등 단지 반경 1km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대, 경인교대 등 주요 대학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서울 서남부권의 최대 재개발지역인 신림뉴타운에서 첫 번째 분양하는 현장"이라며 "서울대벤처타운역과 관악산 숲세권, 도보통학 안심학세권 등 우수한 주거 입지를 갖추고 있어 높은 청약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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