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삼성전자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한시은 기자

2023-06-13 09:05:1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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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증권은 13일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재고 감소와 수급 개선 등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본격 실적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자의 D램 출하량은 증가세로 전환해 재고 감소가 시작할 것"이라며 "D램 출하 증가는 재고평가손실 축소로 이어져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의 이익을 높여주는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2분기(3조8,000억원 손실)와 3분기(1조9,000억원 손실)까지 적자 기조를 이어가다가 4분기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을 내 흑자전환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9월부터 고대역폭 메모리(HBM3)의 대량 양산을 시작하면서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상황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또 삼성전자의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이 약 28% 수준으로 경쟁사인 SK하이닉스(53%)의 절반 수준이라며 주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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