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ESG 백서 발간…ESG경영 성과 망라

강지용 기자

2023-06-12 10:17:37

'제너시스BBQ 그룹 사회공헌백서 E.S.G 2022' 표지 / 이미지=제너시스BBQ 제공
'제너시스BBQ 그룹 사회공헌백서 E.S.G 2022' 표지 / 이미지=제너시스BBQ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기록한 '제너시스BBQ 그룹 사회공헌백서 E.S.G 2022'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 사회공헌백서 E.S.G 2022'는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2000년 치킨대학 개관 이래부터 23년간 BBQ가 진행해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 경영 성과를 총 망라했다.

이번 백서는 활동 사진과 이미지 중심의 잡지 형태로 구성해 치킨의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타깃으로 삼았다.

윤홍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패밀리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제너시스BBQ 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선한 영향력을 전세계에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백서에 수록된 ESG 경영 선언문 /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백서에 수록된 ESG 경영 선언문 /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백서는 ESG 경영 선언문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 상생과 동반성장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며 패밀리와 함께하는 투명경영을 통한 건강한 지배구조를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BBQ는 2000,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인 이천 치킨대학의 확장 이전 후 인근 이웃에게 실습 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며 '착한기부'를 시작했다. 이후 치킨릴레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등 다각화를 통해 아동⋅노인⋅장애인⋅군인⋅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게 치킨을 기부하면서 활동을 넓혀왔다.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글로벌로도 넓혀 해외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2018년부터 '아이러브 아프리카'를 통해 식량, 식수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을 후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연간 약 5만 명의 아프리카 주민을 후원했으며 5년간 전달한 기금은 약 19억 원에 달한다.

BBQ 관계자는 "이번 백서는 그동안 BBQ의 패밀리와 임직원 및 고객이 함께 이뤄온 성과를 모아 엮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백서를 발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제너시스BBQ 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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