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엔제리너스, 양양서 환경의 날 맞이 '엔젤 인 얼스' 진행

강지용 기자

2023-06-07 10:39:35

엔제리너스는 지난 3~4일 양양 서피비치에서 그린 캠페인을 운영하며 방문객들과 비치코밍을 통해 약 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 사진=롯데GRS 제공
엔제리너스는 지난 3~4일 양양 서피비치에서 그린 캠페인을 운영하며 방문객들과 비치코밍을 통해 약 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 사진=롯데GRS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의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양 서피비치에서 올해 세번째 그린 캠페인인 ‘엔젤 인 얼스(ANGEL IN EARTH)’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20 21년부터 펼쳐온 그린 캠페인은 브랜드 명과 지구의 합성어인 Angel In Us+Earth로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깨끗한 바다와 바다 생물의 안전한 서식지를 고객들과 함께 만들고자 양양 서피비치에서 팝업 부스를 운영하며 온ㆍ오프라인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했다.

서피비치에 설치된 팝업 부스를 통해 텀블러 및 다회용기 지참 고객 대상 생분해 아이스컵에 담긴 아메리카노 무료 증정과 포토 존을 통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 이벤트, 해변(BEACH)을 빗질(COMBING) 하듯이 해변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을 동시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비치코밍 캠페인 직접 참여로 팝업 부스에 설치된 대형 쓰레기통에 쌓이는 쓰레기의 양을 보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이 진행되는 양일간 약 1톤의 쓰레기가 모여 환경 보호에 일조했다.
한편, 엔제리너스는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이쉘(MYSHELL)과 손잡고 전국 약 60여개 직영점에 한해 콜라보 음료 ‘세이브 더 비치 스노우’를 30일까지 판매한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콜라보 굿즈를 제공하며, 다회용기를 지참하거나 롯데잇츠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 대상 아메리카노 50%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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