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카자흐스탄에 두 번째 'KT&G 한국어학당' 개관..."글로벌 인재 육성"

강지용 기자

2023-06-07 09:43:45

 KT&G(사장 백복인)가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의 최대도시 알마티에 ‘KT&G 한국어학당’을 지난 3일 개관했다. 사진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 오른쪽 세 번째)과 박내천 주알마티 총영사(왼쪽 첫 번째),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사진=KT&G 제공
KT&G(사장 백복인)가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의 최대도시 알마티에 ‘KT&G 한국어학당’을 지난 3일 개관했다. 사진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 오른쪽 세 번째)과 박내천 주알마티 총영사(왼쪽 첫 번째),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사진=KT&G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의 최대도시 알마티에 ‘KT&G 한국어학당’을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에 열린 알마티 ‘KT&G 한국어학당’ 개관식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박내천 주알마티 총영사,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1937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이주한 고려인들의 후손 10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KT&G는 ‘한국어학당’ 설립을 통해 현지 고려인들과 카자흐스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장학 지원 등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상학 KT&G 부사장은 “앞으로 카자흐스탄에 설립한 ‘KT&G 한국어학당’을 통해 양국 간 교류와 우호 증진에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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