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어촌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 사업 실시

한시은 기자

2023-05-21 10:14:39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19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초록사다리 신용지원 사업'으로 30억원을 기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록사다리 신용지원 사업'은 농어촌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에게 잔여 채무액(1인당 최대 200만원 한도)을 지원함으로써 농촌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경제적 재기를 돕는 사업으로, 3년간 약 3,500명의 채무 조기상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 농어촌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이며, 지원 방법은 대상자를 세분하여 성실상환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형, 청년 소액연체자의 전액 상환형, 대출 총액이 많은 경우 상환 의지 평가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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