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바주스는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상승했으며, 영업익 역시 전년 대비 50%가 오르는 등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잠바주스의 호실적에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와 함께 주력 제품 개발, 건강 식사 대용 제품군 확장 등의 마케팅 전략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먼저 잠바주스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스무디’가 매출을 견인했다. 열대과일, 제철 과일 등을 활용한 과일 스무디부터 프로틴 스무디까지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 것이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팬데믹 시대 웰니스 트렌드가 급부상 하면서 과일에 요거트와 두유 등을 섞은 베이스에 치아씨드와 견과류 등을 올린 ‘에너지 보울’이 식사 대용으로 큰 인기를 끈 것도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RTD(Ready To Drink) 제품 판매 역시 확대되고 있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천공항 내 운영 중인 7개 점포 매출도 늘어났다"며 "하반기 매출 상승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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