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발달장애인 음악단 '신나는 심포니' 창단

강지용 기자

2023-05-18 13:59:00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사진 왼쪽부터 7번째)는 단원들에게 입사명령서와 함께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농심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다. / 사진=농심 제공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사진 왼쪽부터 7번째)는 단원들에게 입사명령서와 함께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농심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다. / 사진=농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농심이 발달장애인 음악단 ‘농심 신(辛)나는 심(心)포니’를 지난 17일 창단했다.

‘농심 신나는 심포니 음악단’은 발달장애인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심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이들을 직원으로 채용해 음악활동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음악단은 피아노, 첼로, 기타, 색소폰, 드럼, 성악, 보컬 등 다양한 파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향후 전국의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지역 축제 및 농심 사내 행사 등에서 공연하며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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