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티' 7000만잔 돌파..."출시 8년 만"

강지용 기자

2023-05-17 10:08:13

스타벅스코리아의 ‘자몽 허니 블랙 티’가 누적 판매 7,000만잔을 돌파했다. / 사진 =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의 ‘자몽 허니 블랙 티’가 누적 판매 7,000만잔을 돌파했다. / 사진 =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의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출시 이후 8년 간 누적 판매 7,000만 잔을 돌파하며 스타벅스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17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2016년 9월 선보인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자몽과 꿀이 어우러진 자몽 허니 소스와 깊고 그윽한 풍미의 블랙 티가 만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산뜻한 맛이 특징인 음료이다.

수요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전국 매장에서 품절되어 원부재료를 긴급 수급해 품절 한 달 만에 판매를 재개한 바 있다.

또 이 음료를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티를 활용한 다양한 티 베리에이션을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한정 음료로 선보인 음료를 상시 판매로 재출시한 사례는 ‘자몽 허니 블랙 티’ 이외에도 다양하다.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8종에 달한다.
박현숙 스타벅스 상품개발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즐거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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