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중흥토건은 지난 4월 29일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양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조성되며 수주 도급액은 1,226억원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에 아파트 219가구와 오피스텔 224실,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중흥토건의 정비사업 수주는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3월에는 ‘부산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과 ‘서울 신월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168가구, 오피스텔 156실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수주 도급액은 699억원이다.
‘신월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아파트 158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수주 도급액은 440억원이다.
한편 중흥토건이 올해 상반기 수주한 정비 사업 가구수는 총 925가구, 수주 도급액은 2,365억원으로 집계됐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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