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분기 순익 1,667억원…"업계 1위 위상 재확인"

한시은 기자

2023-04-27 15:18:05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전사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비 92억 줄어든 1,667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업계 1위 신한카드가 전략적 비용절감 등 사업 전 영역에서의 강도높은 리스크 매니지먼트와 온·오프라인 플랫폼 확대 전략을 단행함으로써 그 성과가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카드 본업으로 대표되는 올해 1분기 신용판매부문 결제금액이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한 45조 3,666억을 달성했으며, 그 외 금융 사업부문 및 할부금융ㆍ리스 사업부문을 포함한 총 이용금액 역시 52조 2,605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4.7%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1조 3,650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신사업 수익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순이익의 구성 및 기여도가 다변화 됐다. 할부금융ㆍ리스 신사업에서 거둔 2023년 1분기 영업수익은 2,18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4% 늘었다.

신한카드의 상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모두를 포함하는 통합 멤버십의 경우 올해 1분기 기준 3,050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된 수치를 나타냈다. 카드 고객뿐만 아니라 플랫폼 · 신사업 고객 등 온·오프라인의 균형적 성장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 부문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신한플레이(pLay) 등 플랫폼 기반 MAU 확대 전략으로 올해 1분기 통합 MAU2)는 1,140만명을 달성, 전년 동기대비 40.3% 증가했다. 전년 1분기 10.3조였던 디지털 결제금액 역시 올해 1분기 11.6조 수준으로 12.6% 증가, MAU 증가가 취급액 실적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선순환 구조가 정착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도 신종자본증권 3,000억 발행 및 온·오프라인 균형적 성장 전략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의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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