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탈리아 바릴라와 '아티장' 론칭…파스타 3종 출시

최효경 기자

2023-04-26 09:45:38

'아티장'의 파스타 3종 / 제공:풀무원
'아티장'의 파스타 3종 / 제공:풀무원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이탈리아 No.1 파스타 브랜드인 바릴라(Barilla)사와 공동 개발한 서브 브랜드 ‘아티장(Artisan)’을 론칭하고, 파스타 3종(‘미트 라구’, ‘리코타 로제’, ‘머쉬룸 크림’)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티장(Artisan)’은 ‘오랜 노하우를 지닌 장인’을 뜻하는 단어로, 양사는 서브 브랜드에 이탈리아식 정통 미식을 계승하고 전달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아티장’ 파스타 제품은 전통적인 이탈리아식 레시피와 조리방법을 토대로 소비자가 집에서도 쉽게 이탈리아 현지 스타일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출시했다.

서브 브랜드 ‘아티장’ 론칭에 앞서 풀무원은 바릴라와 함께 약 1년간 수많은 소비자 테스트와 레시피 개발을 진행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정통 파스타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한 맛으로 구현하기 위해 제품에 들어가는 소스에는 100% 이탈리아산 크러쉬드 토마토와 트러플 등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재료를 사용했으며 양파, 샐러리 등 재료를 황금빛이 나도록 천천히 볶는 정통 소프리토(Soffritto) 방식으로 소스를 만들어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파스타의 기본인 면은 바릴라 파스타만을 사용하고, 넓은 형태의 면인 ‘링귀니(Linguine)’를 선택해 면과 소스가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서브 브랜드 ‘아티장’의 첫 제품으로는 이탈리아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미트 라구’, ‘리코타 로제’, ‘머쉬룸 크림’ 파스타 3종을 출시한다.

풀무원은 향후 바릴라와 함께 공동 개발한 신제품을 서브 브랜드 ‘아티장’을 통해 국내 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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