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더블버거 3종 출시 15일 만에 120만개 판매…"가성비·가심비 덕분"

최효경 기자

2023-04-24 13:15:51

이미지 = 롯데GRS 제공
이미지 = 롯데GRS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롯데GRS(대표 차우철)는 자사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가성비·가심비 바탕으로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지난 30일 선보인 더블버거 3종이 출시 15일 만에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블버거 3종은 롯데리아의 인기 실속 메뉴 데리버거와 치킨버거에 각각 패티를 한 장 더 추가해 기존 메뉴 대비 버거 완제품의 중량을 각각 약 27%, 약 45% 늘렸으며, 가격도 4천원~5천원 중반으로 설정했다.

클래식치즈버거 역시 버거의 주 원재료인 치즈와 패티를 각각 추가해 맛·식감·포만감을 더했다.

롯데리아에 따르면 가성비와 든든함을 갖춘 더블버거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판매 일주일 만에 약 50만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출시 15일 만에 판매량 120만개를 달성했다.

롯데리아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최저 4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세트 메뉴를 구입할 수 있는 ‘든든점심’ 프로모션과 자사앱 롯데잇츠를 통해 리워드 혜택, 등급별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다음 선보일 신제품은 최근 인기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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