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노사가 함께 힘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와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동조합 위원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배식에 참여했으며, 노숙인 550여 명 대상으로 파리바게뜨 빵, 우유 등 간식 600개를 전달했다.
안나의 집은 지난 1998년에 설립되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노숙인 및 홀몸노인들을 위해 노숙인 급식소를 운영해오고 있는 복지시설로 SPC는 지난 2012년 이후 '안나의집'에 매월 약 2,000개씩의 빵을 전달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26만 개의 빵을 지원해 왔다.
황재복 대표는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모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으며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은 "파리크라상 노사는 회사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상생과 협력의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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