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제품은 ▲IoT 허브가 탑재된 UHD 해상도의 M8(32형,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32형, 300니트) ▲Full HD 해상도의 M5(32형∙27형)이다.
2023년형 스마트 모니터는 ▲마우스와 키보드 컨트롤 지원 ▲멀티뷰 기능 확장, 가로·세로 전환(피벗)과 높낮이 조절(HAS), 맞춤형 기능 등이 강화됐다.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은 리모컨뿐 아니라 마우스와 키보드로 스마트 허브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중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빠르게 검색하고, 실행할 수 있다.
2개의 콘텐츠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뷰(Multi View)'가 기존 16:9 비율 화면에서 전체 화면으로 확장됐으며, 업무 관련 모든 소스와 서비스를 한 화면에 제공하는 '워크스페이스'의 사용성도 한층 진화했다. 소스, 업무와 커뮤니케이션 관련 앱, 헬스케어 관련 앱, 북마크 등의 카테고리별로 메뉴를 제공한다.
2023년형 스마트 모니터는 주변 IoT 기기와 쉽게 연결해 상태를 한눈에 확인·제어할 수 있으며, 모니터에 내장된 마이크와 광센서를 IoT 센서로 활용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스마트 모니터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 콘텐츠(My Contents)' 기능을 최초 지원한다. 이 기능은 스마트 모니터와 모바일 기기를 저전력 블루투스(BLE)로 연결하면 사용자가 모니터에 다가오는 것을 인식해 날짜∙시간∙사진 등 맞춤형 정보를 자동으로 표시해준다.
또한,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게이밍 허브'를 탑재해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앱으로 집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격 진료 서비스 '굿닥'도 제공한다.
2023년형 스마트 모니터는 오는 10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17일 정식 출시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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