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미래에셋증권 김영건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지난 3일 SK하이닉스가 15억달러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 결정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교환대상은 자사주 1,775만9,040주이며, 이는 총 주식수의 2.4%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교환가액은 11만1,180원으로 이날 종가 대비 27.5% 할증 발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2022년 4분기말 재고자산이 완제품 기준 3조 8,000억원, 재공품 기준 9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현금원가 이하의 판매를 통한 현금화보단 재고 고수의 의지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업황 및 메모리 가격 전망을 기반으로 추가 조달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만약의 경우 자사주 4,000만주 중 처분 이후 2,300만주의 활용이 우선시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주당 가치가 잠재적으로 2.4% 희석될 수 있으나, 리스크 완화의 측면을 고려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2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전날 종가 기준 상승여력이 37.6%에 달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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