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진행된 개관식에는 박정원 회장, 박지원 부회장을 비롯해 두산그룹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이 참석했다.
박정원 회장은 “이 곳은 두산만의 역사를 기념하는 공간이 아니라 대한민국 근현대 기업사와 산업의 발전사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역사관에는 두산이 판매했던 식음료와 생활용품, 의류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코닥의 슬라이드필름과 한국3M의 5.25인치 플로피디스크 등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제품을 비롯해 코카콜라 100주년 한정판 등도 볼 수 있다.
또한 역사관 한 편에는 두산의 CI 변천사와 CSR, 광고를 비롯해 두산베어스로 대표되는 두산의 브랜드 활동의 역사도 전시되어 있으며 두산의 초대회장인 연강 박두병 회장에 관한 기록이 보관된 기획전시실이 자리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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