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주담대 고객 5,900명에 8,700억원 금융지원…이자부담 완화

한시은 기자

2023-03-28 11:31:57

신한은행 전경 / 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 전경 / 제공:신한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금리 상승기 주택담보대출 보유 고객의 이자 및 원금 상환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자유예 프로그램 ▲기한연장 프로세스를 통해 지난 24일 기준, 5,900여명의 고객에게 약 8,7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지난해 12월에 도입해 진행하고 있는 이자유예 프로그램은 잔액 1억원 이상 원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중 대출 기준금리가 2021년 12월말 대비 0.5%p 이상 상승한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자유예 신청 시점의 대출 기준금리와 2021년 12월말 기준금리 차이만큼, 최대 2.0%p까지 12개월간 대출 이자가 유예돼, 유예이자를 제외한 원금과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유예기간 종료 후 유예이자는 36개월간 분할 납부하면 되고 유예기간으로 인해 추가로 부담할 별도 비용은 없다. 약 4개월간 이자유예를 신청한 고객은 1,200여명으로 대출금액은 약 2,700억원에 달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작년 5월 주택담보대출 기한연장 프로세스 신설을 통해 기존 금리 조건을 유지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기간을 최장 40년까지 연장 할 수 있게 해 고객의 원금상환부담을 경감시켰다. 지난 24일까지 만기연장 혜택을 받은 고객은 약 4,700여명, 대출금액은 약 6,000억원이다.
신한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이자유예, 만기연장 신청고객과 금액이 많은 이유는 쏠(SOL)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고, 대상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안내문자를 발송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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