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위원장 "글로벌 금융시장 판도 변화…소프트 파워 경쟁력 있어"

한시은 기자

2023-03-14 16:18:58

(앞줄 왼쪽부터) 박정림 KB증권 대표, 신인석 중앙대 교수,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 채준 서울대 교수,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총괄사장 /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앞줄 왼쪽부터) 박정림 KB증권 대표, 신인석 중앙대 교수,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 채준 서울대 교수,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총괄사장 /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14일 금융위원회는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제1차 '금융투자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직접 기조발표를 하고, 증권회사와 자산운용사 대표 등이 직접 패널 토론에 참여해 업계의 미래 비전과 고민을 공유했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이번 세미나의 주제인 '금융투자업과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필요성을 강조하며, 금융투자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우리의 강점과 기회요인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김 부위원장은 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플레이어의 출현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투자업에서도 우리의 강점인 소프트 파워와 ICT 등 글로벌 선도분야를 전략적으로 융합해 나간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업계 스스로가 '글로벌 중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자'로서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의 비전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담대한 목표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은 금융투자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하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서 회장은 그간 우리나라 자본시장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IB) 제도 도입, IB부문의 수익성 확대, 해외 비즈니스 수익성 개선 등 괄목한 만한 외형적 성장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선임연구위원은 ‘해외 IB 발전 전략 및 한국형 IB 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IB제도 도입 이후, 국내 증권회사들은 양적으로 성장했으나 질적인 성과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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