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대대적 조직·인사 혁신 단행…9개 계열사 CEO 교체

한시은 기자

2023-03-07 16:42:20

제공:우리금융
제공:우리금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7일 새로운 조직혁신과 미래경쟁력 확보라는 임종룡 신임 회장의 경영 전략 방향을 반영하는 지주, 은행, 계열금융회사의 대대적인 조직·인사 혁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내정자의 의지에 따라 지주사를 ‘전략 수립, 시너지 창출, 조직문화 혁신’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슬림화했다.

이에, 총괄사장제(2인), 수석부사장제를 폐지하고 부문도 11개에서 9개로 축소하면서 지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지주 임원은 11명에서 7명으로 줄이고 6명을 교체 임명했다. 지주 전체 인력도 약 20% 정도 감축했다. 또한, 지주 부문장(9개)에 본부장급 인력 2명을 발탁 배치하는 등 조직활력 제고를 위한 세대교체형 인사도 실시했다.

또한,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조직문화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기업문화혁신TF(회장 및 자회사CEO 협의체)’를 회장 직속으로 신설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첫 조직개편의 또 다른 핵심 키워드를 ‘미래성장 추진력 강화’로 정하고 미래사업추진부문도 신설해 ESG경영도 통합 관리하도록 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날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카드, 캐피탈, 종금 등 재임 2년 이상 임기만료 자회사 대표를 전원 교체하기로 했다.

특히, 우리자산운용 대표에 남기천 전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영입하여 그룹 자산운용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진용을 강화했다.

우리은행 또한 지주에서 자회사에 맞춰 은행 조직을 영업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변화시킬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우리은행 역시 이날 조직개편을 통해 임원의 수를 감축하고(19명→18명), 총 18명중 12명을 교체 배치했으며, 3개의 그룹장 자리에 영업실적이 뛰어난 여성본부장 등 영업 현장 중심의 본부장급 인력을 전진 배치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