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재단은 올해 장학생 147명을 선발해 1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양영재단이 대학생 및 대학원생 62명을, 수당재단은 대학생 15명을 선발해 최대 4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과 월 50만원의 학습지원비를 지원한다.
수당재단은 고등학생 70명에게도 1인당 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윤진(고려대학교 건축학과 3학년)씨는 “그동안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성적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에 삼양그룹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남은 2년 동안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등록금뿐만 아니라 매월 학습지원비까지 받을 수 있게 되어 경제적 부담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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