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장애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 지원 위한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 25일 개최

최효경 기자

2023-02-17 11:12:42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 포스터 / 제공:한미약품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 포스터 / 제공:한미약품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장애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의사들의 ‘빛의 소리’ 오케스트라 선율이 올해에도 울린다.

현직 의사로 구성된 MPO(Medical Philharmonic Orchestra)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9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한미약품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장애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용 기금 조성 목적의 자선 음악회로, 전석 무료 초대공연으로 진행된다. 한미약품과 MPO는 매칭펀드로 기금을 만들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사랑복지센터 등 2개 단체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다양한 자선공연을 펼쳐왔으며, 올해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와 베토벤 ‘7중주’,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등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무료 공연인 ‘제9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관객(5세 이상 입장 가능)은 행사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좌석권을 받아 입장하면 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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