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HAI와 알루미늄 합작법인 설립…"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

최효경 기자

2023-02-10 15:19:35

10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린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식’에서 구본규 LS전선 대표와 롭반길스(Rob Van Gils) HAI社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LS전선
10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린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식’에서 구본규 LS전선 대표와 롭반길스(Rob Van Gils) HAI社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LS전선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S전선이 글로벌 알루미늄 전문업체와의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확대한다.

LS전선이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오스트리아 하이(HAI, Hammerer Aluminium Industries)社와 알루미늄 사업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총 675억원을 투자, 2025년부터 배터리 케이스 등 EV용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부품들을 양산한다.

LS전선과 HAI는 각각 국내와 유럽 완성차 시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결합, 알루미늄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LS전선은 현대차, 기아의 내연기관차에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을 수년간 공급해 왔으며, 이번 JV 설립을 계기로 EV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 확대할 계획이다.
HAI는 EV용 알루미늄 부품 분야 글로벌 1위이며, 다임러와 BMW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LS전선은 관계사인 LS알스코와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LS알스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 합금번호(AA)를 보유하고, EV와 풍력발전기 등에 고강도 알루미늄 신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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