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전년 대비 2.8%(996억원) 증가한 수치로,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 외국환 등 그룹의 강점을 살린 영업 활성화에 힘입은 결과다.
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과 함께 외환 관련 이익이 크게 증가 했다. 외환매매익은 전년 대비 1,246.7%(4,778억원) 증가한 5,161억원, 수출입 등의 외환수수료는 전년 대비 37.0%(559억원) 증가한 2,07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선물환 수요 발굴 등의 영업 활성화 및 글로벌 외환시장을 활용한 외환·파생상품 이익 증대 노력에 기인한다.
핵심이익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자이익(8조 9,198억원)과 수수료이익(1조 7,445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대비 14.7%(1조 3,636억원) 증가한 10조 6,642억원이다. 그룹의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6%이다.
그룹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28%, 총자산이익률(ROA)은 0.67%로 안정된 경영지표를 유지했다. 그룹 BIS비율 추정치는 15.64%를 기록했으며,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13.15%이다.
2022년말 신탁자산(160조 9,487억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전년말 대비 11.7%(76조 4,783억원) 증가한 729조 9,230억원이다.
계열사를 보면 하나은행은 2022년 4분기 9,254억원을 포함한 2022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3조 1,692억원을 시현했다.
하나증권은 증시 약세에 따른 증권 중개수수료 등의 자산관리 수수료 하락과 유동성 축소 등 업황의 영향으로 1,260억원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캐피탈은 4분기 추가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우량 자산 증대에 힘입어 2,9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시장금리 상승으로 조달비용의 증가, 가맹점수수료 재산정 등의 영향으로 1,9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자산신탁은 839억원, 하나저축은행은 233억원, 하나생명은 1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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