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지난해 펀드 판매절차 교보증권 1위

한시은 기자

2023-02-09 13:48:57

제공 :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제공 :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9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지난해 은행(11개사)·증권사(15개사)·보험사(1개사)를 대상으로 펀드 판매절차를 평가한 순위를 밝혔다.

평가 결과 ‘A+ 등급’(5위 이상)을 3년 이상 유지한 판매회사는 한화투자증권(5년, 2018~2022) 1곳이며, ‘C등급’(21위 이하)에 3년 이상 머무른 판매회사는 SC제일은행(6년, 2017~2022)이 유일했다.

2021년보다 순위가 10계단 이상 상승한 판매회사는 4개사로 교보증권(24위→1위), SK증권(25위→8위)·삼성생명(26위→9위), 하이투자증권(17위→5위) 등이다.

2021년보다 순위가 10단계 이상 하락한 판매회사는 5개사로 부산은행(3위→19위), 한국투자증권(1위→15위), 우리은행(12위→22위)·하나은행(14위→24위)·신한투자증권(15위→25위) 등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24개 평가항목 중 1개 항목(적합한 펀드 추천)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증권이 은행보다 우수하고 특히,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증권보다 부진한 은행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의 제반 상황(투자자성향)에 적합하지 않은 상품의 권유를 금지하는 ‘적합성 원칙’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성향을 제대로 진단하지 않거나(23건, 4.8%), 적합한 펀드를 추천하지 않는 경우(39건, 8.1%)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2021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으며 3년 연속 감소했다.

또한, 2022년에 신규 편입된 평가부문인 금융소비자의 권리 및 민원해결 방법 등의 평가에서 ‘민원처리·분쟁조정 안내’는 상당히 잘 이뤄졌지만, ‘위법계약해지권’과 ‘자료열람요구권’에 대한 안내는 미흡하며 특히, 자료열람요구권의 경우 전혀 설명을 하지 않는 경우(237건, 49.4%)가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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