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찾고 그 영향력을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첫 임팩트 리포트를 선보인 이후 2번째다.
2022년 총 투자기업은 83개사로 직전 연도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업력 2년 이하의 초기기업이 54개사에 달해 초기투자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웃돌았다.
투자가 진행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및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임팩트 레벨'을 측정한 결과 전체의 약 25%인 21개사가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임팩트 지표 가운데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 서비스가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는 산업 전 분야에서 환경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려 향후 회사가 주안점을 두고 투자를 확대해나갈 영역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8개의 벤처펀드를 결성하며 총 1,440억 원의 투자 재원을 새롭게 확보했다. 특히, 모태펀드의 첫 ESG계정을 따내며 조성한 ‘IBK-스마일게이트ESG펀드1호’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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