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취약계층 지원 위해 3년간 5,000억원 조성

한시은 기자

2023-01-27 09:55:16

제공 : 은행연합회
제공 : 은행연합회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은행권은 27일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 사회공헌협의회에서 향후 3년간 총 5,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은행 공동으로 조성하여 긴급생계비 대출재원 기부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은행들은 최근 3년간(19년~21년) 매년 1조원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환원해 왔으며, 코로나 팬데믹, 자금시장 경색 등 위기 국면에서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바탕으로 금융 본연의 자금중개 기능을 충실히 이행했다.

이번 사회적책임 강화 방안('2023 은행 동행 프로젝트') 또한, 최근 글로벌 경기위축 등 대외여건 악화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위해 은행권이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은행권은 개별은행 수익의 일정 부분을 재원으로 총 5,000억원을 조성하여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부담이 커진 가계·소상공인이 제도권 금융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지원사업 및 협력기관 확정, 업무협약 체결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기부를 시작하고, 사업별 일정에 따라 본격적인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