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서 '대형 패밀리카' 부문 1위

최효경 기자

2023-01-13 10:21:54

 아이오닉 6, 유로 NCAP평가서 가장 안전한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
아이오닉 6, 유로 NCAP평가서 가장 안전한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를 통해 ‘대형 패밀리카(Large Family Car)’ 부문 ‘최우수(Best in Class)’ 차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유로 NCAP측은 아이오닉 6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호평했으며 강건한 차체는 물론 승객을 보호하는 에어백 시스템, 다양한 첨단 안전 보조 기능 등이 결합돼 최고 등급의 안전도 획득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유로 NCAP은 매년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은 차량을 각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대차측은 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더드 2WD 기준)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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