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모두의 열매’ 지원금 전달식에는 ‘아름다운세상’ 등 선정된 9개 기관 관계자들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전국사업-모두의 열매’는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교육·기후·인권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시하는 자유주제 신청사업이다. 선정된 9개 기관은 최대 2년간 총 21억여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초로 전국단위 사업들로 진행된다. 사업대상 지역이 2개 이상의 광역시·도에 걸쳐있어, 기존 개별 지역단위에서 시행할 때보다 많은 대상자들의 사례로 통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효과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전국단위로 처음 시행되는 이번 신청사업이 좋은 성과를 이루어, 지역 내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안전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랑의열매도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복지 현장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눔목표액은 4,040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 4천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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