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메리츠증권과 1조 5000억 규모 투자 협약 체결

김수아 기자

2023-01-09 14:43:52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롯데지주 고정욱 부사장,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 메리츠증권 김기형 사장) / 사진 제공 : 롯데건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롯데지주 고정욱 부사장,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 메리츠증권 김기형 사장) / 사진 제공 : 롯데건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롯데건설은 9일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서울에서 메리츠증권과 1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는 롯데건설이 진행 중인 PF 사업에서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우량 프로젝트에 주목해 결정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롯데건설은 지난 6일 롯데케미칼로부터 대여한 5,000억 원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대여한 총 9,000억 원의 자금을 조기 상환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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