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대출금리 인상 막는다

한시은 기자

2023-01-08 15:54:20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최근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대출금리가 오르자 금융당국이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최근 시중은행 정기예금 이자가 연 4%대 초반을 기록했으나 일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단이 연 8%를 넘어서자 대출 금리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 예대금리차가 다시 문제가 된 것은 지난 3일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연 5.25∼8.12%에 형성됐고 우리은행의 대출금리 상단이 연 8%를 넘었다. 연 8%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이다.

은행 정기예금 이자는 지난해 11월만 해도 금리 연 5%대를 넘겼으나 새해 들어서는 4%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의 시장 금리에 대한 개입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