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현지구 재개발 신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평촌 센텀퍼스트는 안양의 신흥 주거중심지인 호계동에 자리잡고 있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대규모 아파트이자 내년 11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단지로 안양시가 규제에서 해제된 이후 처음 분양하는 단지로 청약·대출·세금 등과 관련해 비규제지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 등이다.
이후 일정은 오는 1월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되며 계약금 10%, 중도금 10%로 자금 부담이 작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안양시는 지난 11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비규제지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안양시 및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라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단 청약 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에 경쟁이 있을 경우 안양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며 여러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졌다.
특히 평촌 센텀퍼스트는 후분양 단지로 내년 1분기 중 출시되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용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의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 기존의 보금자리론과 달리 소득요건에 제한사항이 없으며, 금리는 연 4%대로 예상된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의 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일부 타입에 따라 판상형 맞통풍 구조, 3면 개방형 구조 등 혁신 평면 설계와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 강화 설계를 적용했다.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스템 에어컨의 경우 전용 36∙46㎡는 총 1대, 전용 59∙72∙84㎡는 총 3대가 무상으로 설치되며 타일 아트월 등 마감재를 고급화했다.
일부 동에는 커튼월룩 디자인을 적용하고 지상 1층 공용공간에는 석재 마감이 적용된다. 철제 창호 대신 유리 난간 창호가 적용됐으며 포레스트 파크, 라운지 파크를 비롯해 특화 조경 시설을 단지 곳곳에 배치했다.
평촌 센텀퍼스트에 마련되는 실내 체육관은 운동 종목에 맞춰 설정할 수 있는 LED 바닥라인을 갖추고 농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실내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설치되며 전타석에 GDR이 설치된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등에서 취향에 맞는 운동이 가능하다.
지인들이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4개소를 비롯해 유치원, 어린이집, 실내 놀이터, 독서실, 스터디룸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마련된다.
전기차 충전시설 113대를 포함해 지하 주차공간만 4,202대 규모로, 가구당 1.4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도보권에 덕현초, 신기중과 인근에 범계중, 평촌고, 동안고, 백영고가 위치하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호계시장, 평촌아트홀, CGV,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안양시청 등 평촌신도시의 쇼핑과 문화, 의료, 행정 인프라를 이용할수 있다.
2027년 개통을 추진 중인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멀지않고 단지 인근 금정역에는 현재 지하철 1·4호선과 더불어 GTX-C노선 개통이 추진 중이다.
분양오픈 기간인 30일부터 오는 1월 1일까지 주택전시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