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대상은 이달 31일까지 지정받은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중 기관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8,262개소(급여종별10,250개소)로 직전 평가(’19년) 대비 51.5%가 증가했다.
평가방법은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 결과로 구분하고 급여종류별 28~48개 지표로 평가한다.
2023년 재가급여 정기평가는 수급자의 안전과 종사자의 권익보호 등 사회적 요구를 평가에 반영했으며, 수급자의 보호자, 시민단체,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평가협의체를 운영하여 평가지표의 객관성 및 수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공단은 보건·복지·의료 현장 경력자 및 학계전문가 등 외부평가자 245명을 공개모집 했으며, 공단 평가자와 외부평가자가 함께 서비스 질 중심으로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가급여 정기평가 결과는 2024년 4월 공개할 예정이며, 그간 대분류영역별 점수만 공개했으나 평가총점을 추가 공개하여 장기요양 이용자가 기관을 선택하는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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