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4일부터 3일 간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해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재난에 따른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공직자 대처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총 8차시에 걸쳐 ‘문제인식-119신고-응급처치’로 이어지는 응급환자 최초 목격자 행동 요령과 이론 및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관리방법 등을 다뤘다.
심장마비 증상이 보일 때 4분 이전이면 심폐소생술을 통해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확률이 높지만, 4분 이후부터는 ‘뇌손상 50%진행’(4~6분), ‘뇌손상 확실’(6~10분), 10분 이상이 경과하면 극심한 뇌 손상 또는 생존률 0%인 ‘뇌사’ 상태에 이르게 돼 4분 이내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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