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 및 개선내역을 2년마다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로 여객수요가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고고객책임자’ 산하 CCM전담조직을 신설해 신규 서비스를 다수 도입하여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항공 운항 전 과정에서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다하는 등 ‘고객중심경영’에 앞장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항공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를 도입해 고객들이 상담원 연결을 기다리지 않고 간단한 터치로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또한 홈페이지에 ‘코로나19 업데이트 센터’ 플랫폼을 운영하여 고객들이 여행지 방역 및 입국 규정을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수하물 탑재 안내 알림 서비스’, ‘고객 작성 서류 디지털화(e-DOC)’ 등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도 도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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