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개최된 한남2구역 1차합동설명회에 직접 참석한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사업비 전체조달부터 이주비 까지 한남2구역에 제안한 모든 사업조건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입찰을 준비하며 무엇보다 조합의 오랜 염원인 단지의 혁신적인 변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118프로젝트’를 제시했다.
‘118 PROJECT’는 기존의 조합 원안설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한남2구역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조합원들의 설계변경에 대한 갈증과 염원을 해결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근거로 최고 층수 14층인 원안설계 대비 7개 층이 상향된 21층의 설계와 6개의 주동을 연결하는 360m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한남써밋‘을 한강 랜드마크 명품단지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파격적인 사업조건도 준비했다. △ 사업비 전체 책임조달 △ 조합원 이주비 LTV 150% △ 최저 이주비 가구당 10억 △ 이주비 상환 1년 유예 △ 아파트,조경 모두 10년 하자보증 등 지금까지 정비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유례없는 ‘역대급 사업조건’을 담으며 한남2구역에 대한 강한 수주 의지를 보였다.
특히 대우건설은 한도 없는 사업비 전체 조달로 후분양이 가능한 사업조건을 제시해 조합의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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