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는 이 기술에 대해서 지난해 특허출원과 등록을 마쳤으며 이 기술은 장수명 주택과 누수 없는 아파트 구현을 위한 기술로 앞으로 신축 아파트 뿐만 아니라 기존 콘크리트 건축물에도 확대 적용해 건설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페인트는 탄성과 방수성을 보유하고 있어 누수와 건축물의 수명 저하를 방지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수성 페인트 대비 약 10배 수준인 최대 1.0mm까지 고무처럼 늘어나는 탄성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해 0.3mm 이하의 균열이 발생하더라도 페인트가 튼튼하게 방어막을 형성해 수분 침투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고, 1Bar 수준의 압력(물속 10m 에서 받는 압력 정도)에서 투수 평가 테스트를 통과하며 방수 성능까지 입증했다.
이 제품은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착공된 모든 e편한세상 및 아크로 전 현장에 적용되고 있으며 DL이앤씨는 기술 인증을 통해 제품의 공신력을 확보한 만큼 타사 아파트 현장과 기존 아파트와 콘크리트 건축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건축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내구연한을 늘려 건설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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