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스타드’서 식중독균 검출…식약처, 판매 중지·회수

강지용 기자

2024-01-03 20:38:43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며 판매 중지·회수에 나섰다.

3일 식약처에 따르면, 오리온 제4청주공장이 제조·판매한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설사 등을 일으는 식중독균이다. 회수 대상은 지난해 12월 22일 제조돼 소비기한이 오는 6월 21일까지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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