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대우건설은 지난 달 28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8블록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1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특별공급을 제외한 148가구 모집에 총 6,221건의 청약이 접수돼 전체 평균 4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해 최고 경쟁률은 48.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84㎡T 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84㎡B 48.25대 1 △84㎡E 43.5대 1 등 모든 타입이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향후 일정으로 오는 8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이같은 성공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에코델타시티의 미래가치를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데다 에코델타시티 개발 및 다양한 교통호재의 수혜까지 예상된다는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올해 부산 전체 평균 분양가 대비 약 20% 이상 저렴한 데다 발코니 확장 비용도 높지 않았다.
한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에 지하 2층~지상 16층 13개 동, 전용 74~84㎡ 총 9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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