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2구역은 한남뉴타운에서 이태원역과 가장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해 상업시설의 사업성이 높은 곳으로 롯데건설은 이 곳을 명품 상업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거장들과의 콜라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표적으로는 롯데월드타워 등 복합시설 개발과 상업시설 환경설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컨설팅 실적을 가지고 있는 DnSP, 샤넬, 루이뷔통, 메르세데스 벤츠, 빅토리아 시크릿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랜드마크 상업시설을 완성해온 해외 설계사 Front와 협업했다.
롯데건설은 상업시설에 소음과 냄새를 차단하는 외관 구조를 설계해 쾌적한 상가를 위해 개별 배기 및 환기시스템을 적용하고, 상가 전용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모든 점포에 냉·난방 조절이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상가전용 블록인 4BL에 루프톱을 운영해 상가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등 수익을 최고로 높일 수 있는 사업성 특화 설계와, 2년간 직접 상가를 운영하며 활성화시킨 후 매각해 가치를 높이고 조합원 분담금을 감소시키는 계획도 제시했다.
롯데건설은 "86개에 이르는 롯데그룹 계열사의 네트워크 강점을 활용한 입점 협약으로 도보 이용이 가능한 상업시설에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식품관, 메가와인 큐레이션샵 보틀벙커 입점도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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