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옛 도지사 공관 ‘도담소’에서 열린 ‘공관 현판식 및 맞손동행’ 행사에서 “제가 꿈꾸는 경기도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나 학업에 대한 자유에 제한을 받는 분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그리고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경기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우리에게 생긴 여러 가지 문제들의 근본 원인은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이고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첫 번째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경제, 사회, 교육의 역동성을 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이어 “두 번째는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데 조금만 기회가 주어지면 얼마든지 열심히 할 수 있는 청년들, 학생들, 도민들이 많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 지사는 “도담소 현판식은 정말 뜻깊은 날”이라며 “도민과 소통하고 마음의 문을 열고 귀 기울여 경청하고 도담소 이름 그대로 도민들의 뜻을 담고, 도민들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그런 도정을 펼치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 취임 100일 맞아 ‘도담소’에 공식 현판을 달아주는 한편 ‘새로운 도지사 공간 이름 공모전’ 수상자와 온라인 패널, 꿈나무 기자단, 발달장애인 공연단 등 15명을 초청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판식이 끝난 뒤 김 지사와 참석자들은 함께 수원화성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도민들과 ‘맞손동행’을 통해 나들이 나온 도민들을 만나 민심을 경청하고, 도민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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