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DX기반 'AI 주택형 솔루션' 소개 세미나 열어

최효경 기자

2022-09-16 10:27:13

KT 공간/안전DX사업담당 배기동 상무가 KT Space DX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KT 공간/안전DX사업담당 배기동 상무가 KT Space DX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AI/DX기반 주거문화 트렌드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서울 남부 및 경기지역 주택조합 및 시행사 대표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KT가 다년간 축적한 주택관련 AI기술과 운영노하우를 공유하고 음성인식 기반의 'AI 주택형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의 축사로 시작됐고 코그렌 대표 겸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인 이수화 박사가 주거 문화 트렌드 변화를 소개했다.

AI 주택형 솔루션은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빌라, 타운하우스 등 중소형 주택단지에도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며, KT와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가 공동 개발했다.

AI 주택형 솔루션을 적용하면 입주자들은 집안에 설치된 조명기구, 보일러 등 시설과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음성이나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KT는 AI 호텔 서비스 전국 1만2000 객실, AI 아파트 누적 85만 가구 등 그간의 사업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공간DX 사업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