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성평가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모든 작업에 대한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대책을 선정해 실행하는 과정이다.
기존 위험성평가는 종사자 경험에 의존하여 주관적으로 작성되어 위험요인이 누락되는 등 한계가 있었다.
반면, 롯데건설이 롯데정보통신과 개발한 선제적 안전관리 프로그램인 ‘위험성평가 AI’는 해당 건설 현장에서 발굴하지 못한 위험요인을 추가적으로 도출할 뿐만 아니라, 작업별 맞춤 추천으로 더욱 세밀하게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다.
‘위험성평가 AI’ 프로그램은 롯데건설 안전관리 직원 및 파트너사 직원이 현장별로 작업내용, 위험요인 등을 등록하게 되면 데이터 취합 및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도입으로 전 건설 현장의 위험성평가를 분석하여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고, 점검 및 관리할 수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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