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 베트남 대사관 박노완 대사, 비텍스코社 Hoi(호이) 회장, Ray Ho(레이 호) 대표, 베트남 정부 고위 관계자 등 40여 명의 두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하남성 신도시 내 스마트시티 선도 지구를 조성하고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해당 지역 스마트시티 조성에 참여해 R&D센터, 오피스, 상업시설, 스마트 물류센터 등으로 구성된 ‘하이테크 산업지구(Hi-Tech Zone, 약 663ha)‘와 주거 및 서비스 인프라 시설이 들어서는 ‘도심지구(Urban Zone, 약 861ha)’ 등 총 면적 1,524ha에 이르는 대규모 복합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텍스코 추진 친환경 스마트 사업 공동참여 ▲현대건설의 프리콘 서비스를 포함한 기술 지원으로 부가가치 창출 기여 등 사업 전반에 합의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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