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현대건설·GS건설·계룡건설 등 경력직 채용 '봇물'

김수아 기자

2022-08-17 12:47:41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휴가철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내 주요 건설사의 경력직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현대건설, GS건설, 계룡건설, 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 등이 경력직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우선 현대건설이 토목사업본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철도계획 및 차량기지설계, 철도시스템설계 등이며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직무경력 7년 이상 △국내외 철도사업 입찰 및 현장설계 유경험자 △토목/궤도 및 철도시스템간 인터페이스 관리 유경험자 △해외철도 프로젝트 유경험자 △철도관련 기술사 우대 △영어 활용능력 우수자 우대 등이다.

GS건설은 하반기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건축시공, 현장공무, 설비시공, 조경시공 등이며 31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직무별(5~7년 이상) 경력 충족자 △관련학과 전공자(학사 이상) △관련업무 유경험자 및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다.

계룡건설도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설비, 전기, 설계관리, 주택/개발사업 등이며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해당 분야 직무경력 5년 이상(설계관리는 3년 이상) △모집분야 관련 자격 보유자 우대 등이다.

HJ중공업 건설부문 역시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설계, 개발, 기계, 전기, 플랜트(건축, 전기, 기계), 안전 등이며 2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지원자격은 △대졸 이상(관련학과 전공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 △5년 이상 실무경력 보유 시 초대졸 졸업자 지원 가능 △모집 직종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이밖에 현대엔지니어링·한화건설·SK에코플랜트·호반건설(21일까지), 효성(22일까지), DL이앤씨·대상건설·에이스건설(23일까지), KR산업(25일까지), SGC이테크건설(26일까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27일까지), 건원엔지니어링(30일까지), 두산건설·대우조선해양건설·자이씨앤에이·금강주택·신원종합개발(31일까지), 포스코건설·동부건설·한신공영·이수건설(채용시까지) 등도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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