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맥주 브랜드 7개의 포스팅 수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방법은 '가비지' 제거를 위해 '브랜드명' + '맥주 or 술 or 회사명'으로만 검색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이보다 늘어날수도 있다.
지난 2019년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맥주 브랜드 '테라'는 4만1,581건으로 조사 대상 7개 맥주 브랜드의 합계 정보량인 8만8,634건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냈다.
2위는 오비맥주(대표 벤마그다제이베르하르트)의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가 1만7,941건을 기록했다. 테라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정보량이다.
맥스는 하이트진로에서 지난 2006년 '하이트 프라임 맥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후 '맥스'로 리브랜딩됐다.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의 '클라우드(Kloud)'와 '피츠(Fitz)'가 각각 8,134건, 4,385건으로 뒤를 이었다.
하이트진로의 발포주 '필라이트(FiLite)'가 4,225건으로 6위를 기록했으며 오비맥주 발포주 '필굿(FiLGOOD)'의 정보량은 1,693건으로 최하위에 그쳤다.
참고로 발포주는 맥아 함량이 10% 미만이어서 엄격히 말해 맥주가 아닌, 기타주류이지만 소비자가 맥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조사에는 포함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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