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호선 두정역을 중심으로 동쪽에 위치한 신두정지구는 과거 공업지역이였다. 2008년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약 94만㎡ 규모, 7500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미 e편한세상 두정3차·4차와 힐스테이트 천안신부 등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선 데다 교통, 교육, 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자리하고 있어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 중이다.
가장 최근에는 ‘천안 두정 포레나’ 1067가구가 지난 3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최근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건설도 ‘우성사료 공장부지’와 ‘천안모터스’ 부지에 556가구 규모의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곳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 옛 공업단지 부지에 약 900여 가구 규모 '더샵' 브랜드를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옛 현대정유 자리에 힐스테이트 두정(997가구)과 양우내안에(사업승인 진행) 등도 공급 대기 중이다.
이외에 이번주 마리너, 자동차학원도 매각이 추진 중인 데다 초등학교 신설도 계획 중이어서 새 주거타운 변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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