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인 ‘팬텀 로보’는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면서 기존 안마의자와 차별화된 동작으로 여러 근육을 자극하는 ‘새로운 움직임’, 코어 근육까지 스트레칭하는 ‘새로운 마사지감’, 다양한 포즈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 ‘새로운 재미’까지 구현했다.
단순히 안마의자에 ‘앉는다’는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좌, 우 양 발에 하나씩 ‘착용’한다는 디자인 콘셉트를 담은 팬텀 로보는 마치 아이언맨의 로봇 슈트처럼 웨어러블 로봇 형태의 외관을 갖췄다.
두 다리를 자유롭게 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마사지 패턴 설계 또한 가능해졌다. ’로보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로 부르는 이 기술을 통해 장요근, 이상근, 햄스트링 등 기존에는 자극하기 어려웠던 코어 근육 및 하체근육 부위를 스트레칭 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 편의도 놓치지 않았다. 와이파이(WiFi)로 쉽고 간편하게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안마의자 사용자의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향후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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