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샐러드 전문기업 ‘스윗밸런스’와 MOU

심준보 기자

2022-06-20 09:52:17

1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CJ프레시웨이 박선호 상품본부장(오른쪽)과 스윗밸런스 장지만 공동대표(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CJ프리세웨이
1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CJ프레시웨이 박선호 상품본부장(오른쪽)과 스윗밸런스 장지만 공동대표(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CJ프리세웨이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20일 샐러드 전문기업 스윗밸런스(공동대표이사 이운성, 장지만)와 지난 16일 샐러드 원료 공급 및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조 원대로 성장한 샐러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샐러드 상품군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윗밸런스는 샐러드 월평균 출고량이 100만 건에 달하는 샐러드 제조업체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초부터 스윗밸런스에 각종 샐러드 원물을 공급하고, 단체급식장 메뉴로 스윗밸런스 샐러드를 적용하며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앙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샐러드 원료 구매부터 신상품 개발까지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CJ프레시웨이의 상품 제조 및 소싱 인프라와 스윗밸런스의 R&D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샐러드 개발을 추진한다. 샐러드를 시작으로 향후 편의식, 건강기능식까지 상품군을 점차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르면 하반기에 CJ프레시웨이 전용 샐러드와 비건 콘셉트의 김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