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4주년을 맞이한 임카스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의료진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의견을 공유하는 학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방식으로만 개최됐으나 올해는 예정대로 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이번 학회에는 약 600개 기업과 1만2000명 이상의 미용성형 관계자가 참석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규모를 회복했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글로벌 의료진들과 함께 크로키 시술법 시연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시 부스를 설치해 글로벌 기업들과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학회 둘째날인 4일에는 스웨덴의 미용성형전문의 프레드릭 버네(Fredrik Berne) 박사가 ‘크로키의 아래턱 윤곽 및 눈썹 부위 리프팅 효과’를 주제로 크로키의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크로키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글로벌 의료진들의 크로키 시술법 및 임상 증례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학회가 코로나 이전 수준의 규모를 회복해 대규모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엔데믹 이후 경제활동 리오프닝에 따라 증가할 미용성형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향후에도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 근거 중심 마케팅을 펼치고 해외 수출을 가속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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